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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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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현장리뷰] '권창훈 23분' 프라이부르크, 글라드바흐에 2-4 패...정우영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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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묀헨글라드바흐(독일)] 이창현 통신원= 프라이부르크가 난타전 끝에 묀헨글라드바흐에 패했다. 권창훈은 후반 27분 교체투입 돼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정우영은 교체명단에 포함됐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SC프라이부르크는 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이날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6위로 추락했고, 묀헨글라드바흐는 선두로 도약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프라이부르크의 골문은 플레켄이 지켰다. 슈로터벡, 하인츠, 굴데가 3백에 섰다. 중원에 귄터, 회플러, 코흐, 슈미트가 포진했고, 3톱은 횔러, 페터슨, 하버러였다.

글라드바흐는 4백으로 맞섰다. 골문은 좀머가 지켰다. 라이너, 얀츠케, 엘베디, 벤제바이니가 4백에 섰다. 자카리아, 베네스, 노이하우스가 중원에 포진했고, 헤어만, 엠볼로, 튀랑 3톱이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글라드바흐의 몫이었다. 전반 3분, 튀랑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도 곧장 응수했다. 전반 6분, 슈미트가 정확한 직접 프리킥 슈팅으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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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1분, 글라드바흐가 추가골을 터트리는 듯 했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전반전은 양 팀이 팽팽히 맞선 채 1-1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후반 1분, 헤어만의 크로스를 엠볼로가 마무리하며 글라드바흐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분, 엠볼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왼쪽 골대를 맞추며 실축했다.

후반 6분, 헤어만이 한 골 더 추가하며 스코어는 3-1이 됐다. 두 골 차 리드를 허용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1분, 수비수 슈로터벡을 빼고 공격수 살라이를 투입했다. 승부수는 적중했다. 후반 13분, 횔러가 헤더로 추격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26분, 엠볼로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다시 글라드바흐가 달아났다.

후반 27분, 굴데 대신 권창훈이 투입됐다. 후반 36분, 권창훈이 드리블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시간이 5분 주어졌지만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글라드바흐가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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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묀헨글라드바흐(4) : 튀랑(전반 3분), 엠볼로(후반 1분, 후반 26분, 헤어만(후반 3분)

프라이부르크(2) : 슈미트(전반 6분), 횔러(후반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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