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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나비, 오늘(30일) 웨딩마치...예비신랑은 1살 연상 비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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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출처=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유튜버봉드, 아뜰리에로자, 써드마인드, 모아위, 디바인핸즈, 수원규중칠우, 로더플라워, 마인모리, 정민경스타일리스트


가수 나비가 행복한 11월의 신부가 된다.

오늘(30일) 가수 나비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나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축가는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비의 결혼 소식은 지난 16일 전해졌다. 16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나비가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나비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나비는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비는 환하게 웃고 있는 표정으로 행복함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나비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김신영과의 의리를 과시하는 한편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소감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DJ 김신영은 "청첩장을 받았습니다"라며 나비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고, 나비는 "34년 만에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나비는 "(결혼식은) 약 2주 정도 남은 것 같다. 조용히 소소하게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나비의 예비신랑은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나비는 예비신랑에 대해 "중학생 때부터 친구다. 한 살 오빠인데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그때 당시 서로 알고 있었고,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편한 사이로 지냈다. 서로 이성으로 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비는 "그런데 불이 튀는 상황이 오더라. 워낙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여서 전 그냥 썸만 타자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던 과정을 웃으며 전했다.

29일에는 결혼을 하루 앞둔 나비의 브라이덜샤워 현장과 예비신랑의 깜짝 프로포즈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나비의 예비신랑이 무릎을 꿇고 나비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긴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나비의 얼굴에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보이는 미소가 가득하다.

대중들은 11월의 신부가 되는 나비에게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나비와 예비신랑은 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결혼까지 탄탄히 사랑을 키워왔다. 그런 두 사람이 부부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응원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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