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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악플과 우울증에 스러지는 별들…"자정작용보다 제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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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부터 설리·구하라까지 고통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

"포털 연예댓글 폐지와 악플 게시자 처벌·IP추적 강화 시급"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이정현 오보람 기자 = 악성댓글과 우울증으로 세상을 등진 스타들은 온라인 문화가 활성화된 후 십수년간 끊이지 않고 나왔다.

국민배우 최진실부터 가수 유니, 그리고 최근 한 달 간격으로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와 카라 출신 구하라까지. 이들은 모두 악성댓글, 우울증과 싸우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

비보가 전해질 때마다 악성댓글에 대한 자성론이 대두하지만 더는 자정작용에만 맡길 게 아니라 법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