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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해투4' 윤도현, "펭수, 손가락 없어 대본 못 넘겨" 폭소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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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펭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서는 윤도현이 펭수를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도현은"'정글의 법칙' 8년 째 내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얼마 전 펭수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윤도현은 "펭수가 손가락이 없어서 대본을 넘기지 못했다. 생각보다 거칠지 않고 배려심이 강하다. 유재석씨와 비슷하다. 그리고 본인이 10살이라고 하는데.. 제가 전에 발매한 노래들을 다 안다"며 '사랑했나 봐~ ' 를 펭수 목소리로 흉내냈다.

이어 마지막으로 펭수가 프레디 머큐리보다 저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프레디 머큐리를 알 정도면,, 40대 아니냐. "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도현은 평양 에피소드도 전했다. 윤도현은 "김정일 부사장이랑 함께 북한을 갔다. 그쪽에서 이름을 최대한 부르지 않았음 하더라. 그래서 신경을 썼다. 그런데 저도 모르게 식사자리에서 '정일아'를 외쳤다. 분위기가 싸했다" 고 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여전히 잔실수가 많다. 변하지 않은 내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에게 "삐진 거냐"고 말했고 윤도현은 "참 오랜만에 듣는 말이다"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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