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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최악의 상권’ 평택역 뒷골목도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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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골목식당’ 평택역 뒷골목 편이 시작을 알렸다.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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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최악의 상권으로 알려진 ‘평택역 뒷골목’이 첫 방송됐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분당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뒷골목’ 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악의 상권으로 알려진 ‘평택역 뒷골목’을 조명하면서 각 식당들의 첫 점검이 이뤄졌다. 방송에서 소개된 할매국수집은 사장님 요식업 경력만 28년, 튀김범벅 떡볶이집 23년, 돈까스집 14년으로 모두 오랜 경력을 자랑했지만, 3개 식당 모두 월수입이 100만원 이하였다.

백종원이 첫 방문한 떡볶이 집은 메뉴판은 물론 가격도 제대로 정하지 않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맛에 대해서도 혹평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내가 지금까지 먹어 본 떡볶이 중에 가장 맛이 없다. 어묵 국물은 심각하다”며 답답해했고, MC 정인선 역시 “달지도, 맵지도 않다. 맛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백종원은 “오전 11시에 떡볶이가 가장 맛있다”는 사장님 말을 듣고 ‘오전 11시 시식’을 예고했다.

수제 돈가스집 역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돈가스 외에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지만, 사장님의 독특한 조리방식과 이중구조의 주방은 백종원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사장님은 가게가 바쁘면 대표 메뉴인 치즈 돈가스를 팔지 않았다.

백종원은 돈가스에 대해 “양념치킨 맛이 난다. 곁들이는 김치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고, “백종원의 요리 방식을 참고한다”는 사장님에게 "제 유튜브를 다시 보시고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시라"고 말했다.

국수와 김밥을 팔고 있는 할매국숫집도 소개됐다. 장사하면서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모녀는 “원래 이렇게 대화한다”면서도 아슬아슬한 대화 내용으로 지켜보는 MC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할머니는 딸 뿐만 아니라 손님들에게 거침없는 화법으로 대했고, 딸은 그 모습을 못마땅해했다.

백종원은 국수와 김밥을 시식하면서 곁들이는 김치에 대해서는 ‘엄지 척’을 들어올렸다. 다만 “이 김치는 국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국수에 대해서는 “매운탕 맛이 심하게 난다. 후춧가루를 많이 넣은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사장님 감대로 만드는 국수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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