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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마이웨이’ 김태원, “패혈증으로 생사 갈림길...후유증으로 후각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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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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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마이웨이’에서 김태원은 패혈증을 겪고 후각을 잃는 패혈증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김태원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패혈증을 앓았다던 김태원은 “쇼크가 갑자기 와서 죽느냐 사느냐 생사 갈림길에 있었다”며 “패혈증 증상이 똑같이 왔었다. 그래서 완전히 사라졌던 거다”라고 말했다.

김태원 아내 이현주은 “우리 이사가자고 했다. 그때 계단이 있었는데 힘들거 같아서 그랬다”고 전했다.

김태원은 “만약에 술 먹고 계단에서 넘어지게 되고 그러면 가족들에게 민폐가 될거 같아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다행이 상태가 호전됐지만, 후유증을 앓고 있다던 김태원은 “이번 마지막 폐혈증으로 후각을 잃었다. 냄새를 못맡는다. 병원에 가도 명쾌한 답을 안준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원은 “병원에서 영원히 냄새를 못 맡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맛을 보거나 곡 작업을 할 때 냄새를 맡고 그랬는데 내가 후각을 잃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태원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갔는데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확 나는데 기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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