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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손흥민, '스페셜 원' 지도 받는다…토트넘, 무리뉴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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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주제 무리뉴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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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이 됐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다.

전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던 토트넘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무리뉴 감독에게 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가운데 한 명이다. FC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이끌었으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무리뉴 감독이 난파 위기의 토트넘을 구할 소방수로 등장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리뉴 감독은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한 명이다. 풍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전술가"라면서 "무리뉴 감독은 지도한 모든 팀에서 명예를 얻었다. 우리는 그가 에너지와 믿음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위대한 유산과 열정적인 서포터를 가진 클럽에 오게 돼 기쁘다"면서 "선수단과 아카데미의 퀄리티는 나를 흥분시킨다. 이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나를 매료시켰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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