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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일본전 방망이 침묵' 박병호 "만회할 기회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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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결승 패배 후 눈가 훔쳐…"울진 않았다…아쉽고 미안해"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 부동의 4번 타자로 나섰음에도 끝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담담하게 아쉬움을 삼켰다.

박병호는 18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정을 마치고 대표팀 동료들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많은 분이 알듯 이번 대회에 잘 못 했다"며 "아쉽고 미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