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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선을 넘는 녀석들`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저격 후 "꼬레아 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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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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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꼬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최재형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을 그렸다.

설민석은 안중근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설민석은 "안중근 의사가 뜻이 맞는 사람 12명을 모아 왼손 약지 손가락을 끊어 맹세할 것을 제안했었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안중근 의사는 이토 얼굴을 몰랐다. 하지만 군중들이 '이토'를 외쳤고 안중근 의사는 환호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사람이 이토임을 확신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안중근 의사는 이토 흉복부에 정확히 세 발을 쐈고 혹시 이토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남은 총알을 쐈다"며 "총을 쏜 후, 안중근 의사는 '꼬레아 우라'를 외쳤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역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으로 시간의 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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