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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조금 아픈 친구" 박하선, 동생상에 류수영과 지킨 빈소→애도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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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하선/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겪은 가운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박하선 동생의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으로 확인됐다. 14일 발인이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과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동생의 발인을 지켜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중들은 박하선에게 위로와 애도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앞서 박하선은 방송에서 동생과의 우애를 보여줬었다. 박하선의 동생은 평소 발달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박하선은 동생을 애정으로 돌본 것으로 전해졌다. 박하선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동생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쏟았다.

또 지난 2017년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도 출연해 동생의 이야기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박하선은 '경찰'에 대한 생각을 묻자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다. 어렸을 때 문을 잠그지 않으면 집 밖으로 나갔다. 그때 경찰이 동생을 찾아줘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고백했다.

평소에도 방송에서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애정을 드러냈던 박하선. 그가 얼마나 동생을 아꼈는지 알기에 대중들은 함께 슬퍼하고 있다. 박하선의 슬픔에 대중들의 위로,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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