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어게인TV] '시베리아 선발대' 절친 5인방, 모스크바 여행 시작…고규필 벌칙 수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캡쳐


절친 5인장이 모스크바 여행을 시작했다.

전날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절친 5인방이 횡단열차를 완주하고 모스크바에 도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발대가 마지막 열차 모스크바행 열차에 탑승했다. 더운 열차 내부에 고규필은 "빨리 짐을 놓고 일단 나가야 돼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은 "짐을 놓고 나가고 한명씩 와서 조용히 세팅하자. 정차를 길게 하니까 더울거야"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선균은 "어제까지는 일정이 너무 길다고 생각했는데 끝나나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훅 지나간거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규필이 모스크바에서 가이드를 맡아 걱정하자 이선균은 "붉은광장에서 내리면 된다"라며 고규필에게 계속 쉽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규필은 "형 러시아 안가봤잖아요"라며 "남들이 보면 다 쉬운줄 알겠네"라고 반항했다. 이를 들은 김남길은 "규필이가 처음으로 선균이 형한테 화냈어"라고 말했다. 이후 고규필은 다시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지하철역이 한글로 적혀있고 한글로 적혀있는데 어떻게 하냐"라며 착잡해했다.

이선균과 고규필이 첫 열차부터 찾았었던 '오물'이라는 생선과 유사한 생선을 마트에서 구매했다. 이어 고규필은 '오물'을 먹어보라는 절친들에 "이거 못먹겠다"라며 주저했다. 고규필은 "원래는 '오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현재 러시아에 오물이 없다. 이건 똑같은 방식으로 만든건데 비주얼은 못 먹게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냄새를 맡아 본 고규필은 "맛있을거 같은데? 육포같다"라며 기대했다. 하지만 생선에 비늘이 그대로 있는것을 발견하고 "비늘이 있어요"라며 눈을 질끈 감고 생선을 입에 넣었고 고규필은 경악했다. 하지만 이선균은 "연어같은 맛이다. 반찬으로 먹으면 좋을거 같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먹었다.

그런가운데 5시부터 단식을 해야 하는 고규필이 황태포를 먹어 단식 실패로 벌칙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원래 벌칙인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것은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불가능하게 되자 고규필은 러시아 훈제 생선인 '오물'을 한개 다 먹기로 벌칙을 변경했다.

선발대가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김민식은 "이제 기차 17분 후에 내린다. 믿기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길은 "횡단 열차를 마무리 하는게?"라고 했다. 그리고 선발대는 "완주했다"라며 서로에게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열차에서 내렸다. 모스크바에서 고규필은 이선균이 만들어준 깃발을 들고 규필투어를 준비했다. 고규필은 "가자마자 돌아다니면서 샤슬릭부터 먹자 아침엔 고기를 먹어야 저희가 움직이는데 편할거다. 저를 믿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즈마일로보 시장에 도착한 이선균은 "모스크바 관광 오시면 여기 꼭 들리시면 좋을거같다"라며 좋아했다. 시장 구경을 끝낸 이선균은 샤슬릭을 먹게 되자 "처음으로 러시아 와서 러시아 음식을 제대로 먹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샤슬릭을 먹고 고규필의 벌칙 수행을 위해 '오물'을 먹게 되었다. 고규필은 "이걸 어떻게 먹습니까"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고규필은 "여러분들 비늘이 있어요 오징어도 껍질을 뜯잖아요"라며 생선을 과감하게 입에 넣었다. 김민식은 고규필이 먹은 '오물'을 맛보고 경악하며 "규필아 너 진짜 대단하다. 성공한걸로 해주시죠"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규필이 끝까지 벌칙을 수행했다.

이후 선발대는 붉은광장에서 "이게 내가 생각한 러시아다"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성 바실리 대성당에 들어간 선발대가 웅장함에 감동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