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동백꽃' 오정세X염혜란,거짓말탐지기 동원된 사랑고백 "사랑하고 존경합니다"[핫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전은혜 기자] '동백꽃필무렵'오정세가 까불이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염혜란이 변호사인 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동백 꽃 필무렵' 노규태(오정세 분)의 핸들에서 향미(손담비 분)의 혈액이 검출된 가운데, 홍자영(염혜란 분)이 그를 지키기 위해서 변호사를 자청했다.

노규태는 까불이로 의심받는 가운데, 거짓말 탐지기조사를 하게 됐다. "괜찮아 나 못믿어?" 라고 하는 규태에게 자영은 "믿기는 뭘 믿어 어리버리 될 게 뻔한데"라고 했다. 이에 규태는 "당신 그래서 나 좋아했잖아. 모성애로 나 좋아했지. 미안해 당신 엄마 만들어서. 당신도 여자 하고 싶었을 텐데 맨날 엄마 노릇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당신도 여자이고 싶었을텐데. 나도 당신앞에서 남자 하고 싶어서 개겼어, 남자 하고 싶어서. 미안해. 미안해 자경아"라고 했다. 그렇게 말하는 규태 앞에서 자영은 얼어붙었다.

OSEN

규태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으로 들어가는 현장에서 자영은 "야 노규태 나 여기 있을거니까 수틀리면 바로 나와 뒤는 니 변호사가 다 책임 질거니까"라고 했다. 이어 규태는 조사를 받던 도중 변호사를 참관하게 해달라고 했다.

사전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하자는 형사에게 규태는 "마지막 세개의 질문은 제가 정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질문 할 때 변호사가 참관 하게 해주세요. 아니면 나 안해" 라고 했다. "최향미와는 애인 사이였나요" 질문에 진실, "최향미의 모텔방 내부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노병철 홍은실 다 걸고 아니요"라고 했고, "당신은 아내를 사랑하십니까"에 "예"를 말했다. 이 모든 것은 진실로 밝혀졌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라고 규태는 자영이 있을 방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OSEN

자영이 까불이 베이스캠프를 찾았다. "광수대보다 용식이라던데 나 여기 온거 후회하지 않게 해줘요." 라고 했다. 이어 자영은 "향미가 배달온 장소에 있었다"고 했다. 자영이 있었던 낚시터로 향미가 배달을 했고, 그 스쿠터를 헤드라이트가 꺼진 트럭이 싣고 달렸다고 했다. 자영의 합세로 베이스캠프는 한층 더 까불이에 가까워진 가운데, 규태의 결백에도 가까워졌다./anndana@osen.co.kr

[사진] KBS '동백꽃필무렵'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