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대한민국vs레바논. /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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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60)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은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 축구 A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지난 4일 공격수 손흥민(27), 황의조(27), 미드필더 이강인(18) 등 레바논전 정예 멤버 23명을 선발했다.
현재 2승 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성적이 같은 북한에 득실차로 앞서 H조 1위다. 조 2위를 해도 상위 4개 팀만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3차 예선)에 오를 수 있어, 이번 레바논전은 한국이 이기면 조 1위 확정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레바논은 FIFA 랭킹 91위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근 레바논 원정은 2015년 9월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이다. 당시 장현수, 권창훈, 자책골을 묶어 3대0으로 이긴 경험이 있다.
한편, TV조선은 내년 3월31일 치르는 2차 예선 마지막 원정인 스리랑카와의 경기도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다.
[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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