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장진희 "25살에 이혼, 12살 딸 덕분에 연기해"(비디오스타)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장진희 / 사진=MBC에브리언 비디오스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장진희가 12살 된 딸이 있다고 최초로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도전러'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배우 지주연, 장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걸크러쉬 매력으로 눈도장을 장진희는 "딸이 있다"고 고백을 했다.

장진희는 "사실 제 주변 사람들은 다 안다.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이혼을 했다. 딸은 12살이다. 초등학교 5학년이다"이라고 고백했다.

이혼한 지 10년 됐다는 장진희는 "제가 여기서 제일 선배"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장진희는 "25살에 이혼했다. 정말 얘기하고 싶었다.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더라"라며 "아이가 다 컸고 저에게 '엄마 왜 내가 엄마 딸인 걸 아무도 모르냐'고 묻더라.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도 아이가 일하는 제 모습을 너무 좋아한다. 과감하게 뛰어들 수 있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목표 안에 딸과 함께 하는 계획이 있으니까 힘을 낼 수 있다"고 털어놨다.

장진희는 딸에게 "엄마가 드디어 방송에서 얘기했다. 힘들텐데 엄마한테 좋게, 예쁘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맙고 그 와중에 엄마 잊지 않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 버킷리스트 빨리 하나하나 채우자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