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쉘리는 지난 9월 30일 한 식당에서 배우 권혁수와 등뼈찜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하던 중 상의 탈의해 속옷(브라톱)을 노출했다.
이후 구도쉘리는 지난달 30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브라톱을 입은 것은 권혁수 측과 사전 협의사항이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읽은 사과문 역시 권혁수 측에서 대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혁수가 직접 전화를 걸어 '주작(조작)한 거 들키면 나 연예계 생활 끝이다. 일 끊겨 자살하는 사람도 많다'며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구도쉘리의 폭로와 관련해 권혁수는 국민일보와 전화 통화에 "등뼈찜 상의 탈의에 대해 사전에 협의한 적이 없다"며 "해명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사과문 대필에 대해서 권혁수는 "구도쉘리가 요청해서 써줬을 뿐"이라고 밝혔다.
윤경진 기자 yo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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