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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복면가왕`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버블티…"원래 가수 출신, 가슴 벅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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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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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27년만에 무대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뚱카롱과 버블티가 노댄스의 '달리기'로 대결을 벌였다. 노래와 잘 어울리는 음색을 소유한 두 사람의 무대에 판정단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뚱카롱은 52대 47로 승리, 2라운드 진출을 했다.

세븐의 '와줘'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버블티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였다. 수준급 노래실력을 보여준 만큼 김우리의 정테가 공개되자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우리는 "원래 가수 출신"이라며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씨가 저희 회사에 있었는데 갑자기 은퇴를 선언하면서 회사가 문을 닫게 됐다. 공중파 방송을 3번하고 가수의 꿈을 접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아이돌로 데뷔했던 김우리는 "가수의 꿈이 있었어서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우리는 또 "태사자, 신화, 핑클, 거미, 렉시, 이수영 등을 했다. 한 음악프로그램 출연 가수들을 모두 제가 스타일리스트를 맡고 있기도 했다. 가장 유행시켰던 것은 세븐의 힐릭스다.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어깨너머로 배운 것을 오늘 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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