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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크릿 부티크' 김태훈, 김선아에 이혼 선언?‥ 김선아 과거 알고 있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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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김태훈이 김선아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0일에 방송된 SBS '시크릿부티크'에서는 위정혁(김태훈)이 제니장(김선아)와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사실 제니장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위정혁은 부티크를 찾아 제니장을 압박했다. 위정혁은 "우리의 결혼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조광에 밀려 데오가가 주저앉는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욕심이 생긴다. 뭐라도 하나 가져야겠다"며 "내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렸다. 결국 나도 어머니 아들인가보다"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윤선우(김재영)는 "합의 된 거 아니었냐. 왜 그러는 거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위정혁은 "어쩌겠냐.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선우는 위정혁 몰래 위정혁의 뒤를 따라갔다. 윤선우는 위정혁이 어떤 여자와 아파트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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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혁이 바람을 피고 있다고 생각한 윤선우는 위정혁을 때렸다. 윤선우는 "누나 두고 한 눈 판 죄, 이건 누나를 기만한 죄다. 다행이다"라며 "나 한 대 쳐라. 그리고 이혼해라. 형이 아니라도 누나는 데오가에서 원하는 걸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위정혁은 "나 도영이랑 이혼 안 한다"라며 사진을 건넸다. 위정혁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에는 위정혁의 남자 연인이 찍힌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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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혁은 "나 절대 도영이와 이혼하지 않을거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남자 옆에서 하루 하루 말라가는 걸 지켜볼거다"라며 "아무 힘 없는 윤선우는 그걸 지켜보는 수 밖에 없을거다. 늘 그랬듯이"라고 말했다. 윤선우는 "도대체 왜 이렇게 된거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위정혁은 윤선우를 주먹으로 때리며 "그래야 도영이가 제자리로 돌아갈 거 아니냐. 내가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선우는 위정혁이 제니장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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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선우는 "다 알면서 모르는 척 결혼한거냐. 다 망가질 줄 처음부터 알면서 내준거냐"라고 물었다. 위정혁은 "도영이 모르게 도영이가 내게 정 뗄 수 있게 선우 네가 도와달라. 지금처럼 내가 도영이 옆에 있으면 도영이 마음이 약해진다. 내가 먼저 돌아서야 도영이도 나에 대한 미안함 없이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위정혁은 "어머니가 알고 계실지도 모른다. 내가 어머니 앞에서 상황파악 하겠지만 서둘러야 할 거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시크릿부티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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