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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우새` 측 "김건모 결혼설? 사생활이라 몰라…이선미 여사 언급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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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건모(51)의 결혼설이 대두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 측이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30일 이데일리는 김건모가 내년 초 피아니스트 J씨와 1년 여 연애 끝 결혼한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30대 유학파 피아니스트 J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건모 결혼설은 전혀 몰랐던 일이다. 출연자의 사생활 부분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며 "기존 녹화분에서도 언급된 바 없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미우새'에는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8개월만에 컴백, 출연하는 예고편을 내보내 11월 3일 방송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김건모의 결혼 보도가 나오면서 이선미 여사의 녹화분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김건모는 서울예대 국악과 졸업 후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시작으로 '핑계', '잘못된 만남',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국민가수다. 현재 모친 이선미 여사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철 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대중과 만나왔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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