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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수미, '아들보다 먼저 서효림 찜했다'…예능도 직접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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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다 먼저 찜했다.' 김수미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효림을 각별히 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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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출연하며 딸처럼 애정 듬뿍

[더팩트|강일홍 기자] 서효림(35)은 김수미 아들 정 모씨(44)와 어떻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을까.

김수미 서효림 조재윤 등과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중인 방송인 최양락은 23일 밤 "김수미 선생님이 방송을 하면서 맘에 든 서효림을 먼저 찜한 뒤 아들한테 연결해줬다"고 밝혔다.

최양락은 "처음엔 전혀 내색을 하시지 않아 설마했다"면서 "알고보니 서효림이 김 선생님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아들과도 알고 지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저도 그렇고 서효림도 그렇고, 게스트로 나온 김흥국이나 성현아 등 출연자들 대부분은 김수미 선생님이 직접 섭외를 했다"면서 "아직은 교제 중이지만 내심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 관계자는 열애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이날 오후 "서효림 씨가 김수미 씨의 아들과 연애 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결혼설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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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은 "함께 출연중인 예능 멤버 대부분을 김수미 선생님이 직접 섭외를 했다"면서 "아직은 교제 중이지만 내심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림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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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과 김수미는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를 통해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현재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했다.

김수미의 아들 정씨는 지난 2017년 3월 영화제작을 둘러싸고 사기사건에 휘말리며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7년 3월14일자=[단독] 배우 김수미, 영화 제작 친아들 사기혐의 피소 연루 '날벼락')

<더팩트> 취재결과 김수미가 소속돼 있는 1인기획사 나팔꽃미디어 대표였던 정씨는 2016년 9월 어머니 김수미를 주연으로 한 '할매가 돌아왔다'(김범 원작·김효상 감독)를 기획하면서 일본 투자사 GFCI 자금 5억엔(약 50여억원)을 지원받는다는 전제로 수수료 명목의 금전을 P사로부터 받은 뒤 기한 내에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정 대표는 당시 <더팩트>와 통화에서 "사기라는 건 말도 안되는 어불성설이다. 당초 계획보다 일이 조금 딜레이된 것은 맞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고 곧 투자가 완료될 예정인데 이런 태도는 이해가 안간다"고 해명한 바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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