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컴백 카더가든 “신보 ‘C’, 거짓 넣지 않되 담담하게 내 과거를 그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카더가든 신보 ‘C’ 발매 사진=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카더가든이 앨범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후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카더가든의 두 번째 정규 앨범 ‘C’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카더가든은 “존경하고 좋아하는 뮤지션이 본인 삶을 음반에 투영한다. 저를 투영시키려고 시도했던 첫 앨범이다. 그런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흘러가자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는 예전에 저를 보는 생각도 자유로워지고, 억지로 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떤 게 부자연스러웠는지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슬프지는 않았다. 담담하게 과거를 생각하고, 한 톨의 거짓을 넣지 말고자 했다. 그래서 그런지 합주나 라이브할 때 이전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할 때보다는 제 감정선이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카더가든의 신보에는 타이틀 곡 ‘꿈을 꿨어요’를 비롯하여 ‘의연한 악수’ ‘면허없음’ ‘A Kid From Bathroom’ ‘유영’(ft.유라) ‘Tallguy’ ‘비었다’ ‘간격’ ‘202’(DEMO) 등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