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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2' 유재석x조세호가 만난 방송街 사람들의 삶, 고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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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두 자기가 상암동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2'에서는 상암동에서 방송쟁이들을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점심을 먹고 난 뒤 상암동 DMC로 자리를 옮겼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곳에서 출근하는 MBC 마리텔 조연출 김지형 씨를 만났고 유재석은 "저희는 괜찮은데 그쪽도 괜찮은 거죠"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자고 전했다.

이에 김지형 씨는 살짝 망설였지만 이내 괜찮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이어 김지형 씨는 김구라 씨 분량을 맡고 있다. 매번 보다 보니 귀여워보인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본인은 연차가 낮아서 친하진 않다고 밝혔다. 김지형 씨는 2년차다. 힘들 거라는 걸 알고는 들어갔는데 힘들더라. 내 개인 생활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사에 나오는 김수현 같은 사람은 방송국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형 씨는 "무한도전 정말 좋아했다. 김태호 피디님.. 지나가면서 보면 연예인 느낌이다."라며 김태호 피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가 꿈꿨던 피디와 현실과의 괴리가 어떠냐"는 질문에 김지형 씨는 "연예인하고 친구가 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골방에서 편집만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생방만 3시간 하고 2주 내내 편집하고 자막 쓴다"며 PD의 삶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입사하고 이탈리아로 휴가를 다녀왔다. 너무 행복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거의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피디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이런 질문 참 어렵다. 예능이 그냥 예능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판적이기도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오지로 떠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전하면서 "이렇게 둘을 아마존에 보내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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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은 김태호 피디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이에 김태호 피디는 "녹화죠?"라며 말했고 유재석은 "눈치 참 빨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마리텔 김지형 피디가 방금 백만원을 탔다"고 전했고 김태호 피디는 "그 팀 오늘 회식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호는 유재석에게 "연탄 같은 삶을 살지 않냐. 성냥처럼 연탄처럼 자신을 태워서"라고 말해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내 인생을 콘텐츠로 만든다면, 첫 자막이나 내레이션을 뭘로 하겠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태호 피디는 어렵다. 저는 제 인생을 주인공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그래서 특별출연."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영향을 준 스타는 "형이다"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김태호는 "제가 2001년도에 입사해서 항상 응원하고 격려가 됐던 건, 유재석씨 프로그램이었다. 동고동락팀 편집 거 보느라 제 일을 못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일하고 싶은 스타 역시 유재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래 예능은 유재석이 있는 프로 그램, 없는 프로그램으로 나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가 "자신은 어떻냐" 묻자 김태호는 피디는" 유재석과 함께 하냐, 하지 않냐로 나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재미는 있는데 웃음의 뒤끝이 개운치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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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명진 드라마 피디를 만났다. 청일 전자 미쓰리를 맡고 있다고 전한 이명진 피디의 고민은 "지금 이 드라마가 잘 되는 거다. 저를 이렇게 팔아서라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이 바라는 꿈이 뭐냐는 질문에 "드라마 속에 사람들이 빠져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면서 서로 소통하게 하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5년 연애를 했다. 교양 작가다. 이 드라마 끝나고 결혼한다"며 밝혔다. 이에 "드라마가 흥하면 결혼식이 더 즐거울 것 같아"라고 여자친구에게 영상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이 바라는 꿈이 뭐냐는 질문에는 "드라마 속에 사람들이 빠져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면서 서로 소통하게 하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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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자기는 tvN방송국으로 들어섰다. 유재석은 "여기 영석이네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나영석 피디를 복도에서 만났다. 나영석 피디는 당황했지만 이내 인터뷰에 응했다. 나영석 피디는 자신을 소개했고 유재석은 "tvN예능의 왕이다. 이분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들썩인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진짜 오랜만이다. 조연출 때 봤다. 그 이후로 메인 피디가 된 후 저랑 일한 적이 없다"며 반가워했다. "성공할 수 있던 이유가 뭐냐"고 묻자 나영석 피디는 "욕 좀 먹더라도 하던 거 또 하자. 잘하는 거. 국내는 또 할 수 없어서 해외 여행 포맷을 짰다."고 대답했다.

이어 "저는 사실 프로그램이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청률이 좋아야 한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나영석 피디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냐. 서로 잘 돼야 좋지 않냐"고 말했다. "캐스팅은 어떻게 하는 거냐"에 묻자 이 역시 시청률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나영석 피디의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기대를 해주니까 실패하면 그 칭찬이 반대로 돌아올 수 있는 생각이 드니까 자꾸 새로운 시도에 주저하게 된다. 성공의 맛을 봐서 그런 가"라고 털어놨고 피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그것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만 있으면 된다. 유연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본인이 주인공인 콘텐츠의 자막에 무얼 쓰고 싶냐"고 묻자 "과연......?이다.인생은 알 수 없는 거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조심스럽게 연봉을 물었고, 나영석은 "돈 좀 받았다"라고 이야기해 두 자기 뿐 아니라 제작진 모두를 폭소케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유퀴즈온더블럭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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