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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꽃파당' 김민재, 서지훈·공승연 혼사 취소…박지훈, 숨겨진 과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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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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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꽃파당' 김민재가 서지훈과 공승연의 혼사를 취소하겠다고 했다.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마훈(김민재 분)과 개똥(공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국에 금혼령이 내려졌다. 고영수(박지훈 분)는 이수(서지훈 분)의 정체를 알고는 근심이 깊어졌다. 고영수는 개똥이를 전과 달리 대하며 보호했다.

이수는 자신을 위해 일생을 바친 문석(이윤건 분)을 걱정했다. 이에 문석은 "즐거웠습니다. 마마와 전하를 지켜드릴 수 있어 기뻤고, 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어린 아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미리 겁먹지 마십시오. 자랑스러운 제 아들은 그리크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수를 웃게 했다.

마훈은 개똥이와 간택 단자에 넣을 사주단자에 동심결을 묶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훈은 개똥이의 간택 단자를 넣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대비(권소현 분)가 동생을 살리기 위해 이수에게 협력하며 수렴청정을 포기했다. 마봉덕(박호산 분)은 상의도 없이 벌어진 일에 격분했다.

강지화(고원희 분)가 섬섬(김혜지 분)이로 인해 도준(변우석 분)이 왕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됐다. 도준이 강지화에 진심을 전했지만 강지화는 왕이 아니면 필요없다며 도준에게 매몰차게 대했다. 강지화는 왕이 만난 상대가 개똥임을 알고, 분노했다.

이수가 과거의 차림으로 개똥이를 만나러 왔다. 이수는 함께 생활했던 곳으로 개똥이를 데리고 가 "약조했었잖아 평생 나랑 식구 해주기로"라며 울분을 토했다. 개똥이는 "내가 변했어"라며 울었다. 이수는 "여기도 변했었어. 다시 내가 만들었어 그때 그대로. 우리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라며 소리쳤다. 개똥이는 이수에게 비녀를 건네며 "안 되겠어"라고 털어놨다.

이수는 "그 매파 때문에?"라며 물었다. 개똥이는 이수에게 "내가 천벌 받을 거 알아. 내 맘대로 안 되는 걸 어떡해. 미안해"라고 울며 주저앉았다. 이수는 그런 개똥이에 눈물만 흘렸다.

마훈이 이수를 불러냈다. 마훈은 이수에게 "개똥이의 간택 단자를 넣지 않을 것입니다. 이 혼사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 개똥이를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고 선언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고영수는 장에서 시비가 붙어 사내들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사내들은 고영수에게 "사내답지 못하다", "냄새가 난다"며 몰아붙였다. 이에 고영수는 과거를 떠올리고는 몸을 긁어대며 두려워했다. 이를 개똥이 발견해 구출했다.

강몽구(정재성 분)는 꽃파당의 식구들을 조사했다. 이어 고영수가 수배범 '칠놈이'라는 사실이 강몽구 귀에 들어가게 됐다. 강몽구는 이 사실을 빌미로 고영수에게 꽃파당에 대해 알려달라고 협박했다. 고영수의 숨겨진 과거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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