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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가인소속사·TV조선 불화설…‘미스터 트롯’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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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송가인과 TV조선이 평행선을 걷고 있다.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낳은 2019년 최고의 트로트 가수인 만큼 양측의 분위기가 의외라는 반응이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

21일 가요계 관계자는 “‘미스터 트롯’ 제작 및 기획과정에서 TV조선이 송가인 측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알려진 송가인의 TV조선 예능 혹사 출연 때문에 관계가 틀어진 것은 직접적인 이유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TV조선은 올 하반기 ‘미스트롯’의 남자 버전 격인 ‘미스터트롯’을 방송 예정이다. 10대부터 40대 남성을 대상으로 트로트 스타를 뽑는 경연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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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돌스튜디오의 사실상 수장인 김광수는 연이어 경연프로그램 실패를 딛고 ‘미스트롯’이 히트하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TV조선 역시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최근 양측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송가인을 TV조선에서 보기 힘들게 됐다. 송가인은 지난 5월 종영한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이후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 등에 출연했지만 최근 잇따라 모든 TV조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다만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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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송가인을 잡은 쪽은 MBC다. 내달 3일 열리는 송가인 단독 콘서트 ‘어게인’은 MBC를 통해 실황 중계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송가인이 ‘시청률 요정’으로 군림하고 있는 만큼, 시청률 하락으로 극심한 부진에 허덕이던 MBC로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인 셈이다. 결과적으로 TV조선은 송가인을 잃었고, MBC가 반사이익을 보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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