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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징그러워"..'아이슬란드 간 세끼' 은지원, 특산물 미션 중 랍스터 등장에 기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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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 캡처


은지원과 이수근이 기상미션을 수행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은지원과 이수근이 특산물 기상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뭔가를 준비하는 사이, 호빵을 데운 이수근. 그가 아이슬란드 찬 바람 속에서 뜨끈하게 야식을 즐기는 순간 방 안에서는 모든 준비가 끝나고 있었다.

먼저 제작진의 요청대로 방에 들어갔다 나온 이수근은 은지원에게 "들어가보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수상함을 느낀 채 방으로 향했고 제작진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아이슬란드 특산물 지키기 미션을 전달 받았다. 제작진은 특산물을 내일 아침까지 지켜내면 푸짐한 식사를 제공하지만 실패할 경우 직접 해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규칙을 하나 더 만들었다며 둘 다 성공해도 빙하 입수, 이기지 못하면 무조건 입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수근은 "사람이 들어가도 되냐"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은지원에게 주어진 특산품은 랍스터. 은지원은 "만지지도 못하는 걸 지키라고 하냐. 만지지도 못한다. 징그럽다. 이거 말곤 없냐. 제발. 왠지 살아날 것 같다. 죽은 것 맞냐. 감촉이 너무 이상하다. 이건 나가는 순간 걸린다"며 "다리가 뭐 먹을 게 있다고 다 붙여서 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10분만 이 방에서 보관을 허용하겠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귀마개를 꺼내들었다. 그는 귀마개를 미션 물건인 양 숨기고 랍스터는 수건 더미 옆에 잠시 보관했다.

은지원이 조용히 방에서 나왔지만 때마침 화장실에 가는 이수근에게 걸렸고, 두 사람은 서로 물건을 어디에 숨겼냐며 실랑이를 벌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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