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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적설 끝?' 디발라,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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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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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수많은 이적설을 뒤로하고 파울로 디발라(25)가 유벤투스 잔류를 계획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디발라가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 디발라의 에이전트는 이미 유벤투스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디발라는 큰 기대 속에 팀의 상징인 등번호 10번까지 물려받았다.

2017-18시즌까지 디발라는 세 시즌 동안 68골을 기록하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으로 디발라의 포지션 변경을 비롯해 비중이 급격히 떨어졌고, 그는 10골을 넣는데 그쳤다.

이에 디발라의 이적설이 끝없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재계약 소식을 전한 매체에 따르면 사리 감독의 지휘 아래 디발라는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한다.

한편, 최근 디발라는 지난 이적 시장에서 나온 소문들에 대해 "나는 남고 싶었다. 유벤투스에 남아 나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었다. 나는 아직 많은 것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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