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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동백꽃' 강하늘♥공효진, 첫키스 후 어색기류‥"좋아해유"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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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과 공효진이 첫 키스 후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 용식(강하늘 분)은 옹산을 안 떠나기로 결심한 동백(공효진 분)을 바라보면서 '이 여자가 미치게 예뻤고, 더는 착하기 싫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동백이 자신에게 자신도 모르게 볼에 뽀뽀를 해버리자 용식은 "네가 먼저 했다"고 말하면서 기습 첫키스, 두 사람의 썸도 끝났다.

첫 키스후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서로 손은 꼭 마주잡았다. 용식은 동백을 집까지 데려다주면서 "좋아해요"라고 고백, 동백은 "용산 사람 다 안다"고 했다. 이에 용식은 "남들은 아껴서 하지만 그러니까, 이제 그냥 좋하하는 걸 넘어서"라면서 "진짜로다가유, 거진"이라며 정식 고백하려 했다.

하필 정숙(이정은 분)이 치킨배달을 시켰고, 치킨 배달원 때문에 말이 끊기도 말았다. 동백은 자신을 걱정하는 용식에게 "나 이제 안 쫄고 막 살거다"라면서 다음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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