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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어게인TV] '라디오스타' 환희X브라이언, 20년지기 절친들의 ‘티격태격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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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환희와 브라이언이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절친 케미를 선보이는 환희와 브라이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올해 데뷔 20년을 맞은 그들은 2009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것을 떠올리며 “기념할 일이 있을 때마다 라디오스타에 나오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브라이언은 “환희와는 일할 때만 만난다”며 편안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오래 알고 지내다 보니 가을, 겨울마다 정기적으로 보는 기분이라고. 이에 MC들은 “느낌은 거의 주말부부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은 최근 환희의 연기를 보고 끔찍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가 출연하는 뮤지컬을 관람했는데, 애교를 부리는 연기를 하는 동료의 모습을 보기가 괴로웠다고. 브라이언은 당시 자신의 표정을 재연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사랑해’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다졌던 환희는 “당시는 두루두루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연기는 준비되지 않았을 때 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전하기도. 브라이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깔끔하고 본인 스타일이 확고한 것이 그 이유라고. 환희는 “최근 브라이언 집에 갔는데 모델하우스처럼 꾸며져 있더라. 같이 살면 여자가 피곤할 것 같다”고 말했다. MC들은 “환희가 브라이언과 지내면서 그렇게 느꼈나 보다”라고 농담했다.

토크 말미 두 사람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DAY BY DAY', 'MISSING YOU', 'SEA OF LOVE' 등의 대표곡을 불렀고, 신곡 '추억이 돼줘 고마워'까지 열창했다. 두 사람의 하모니를 듣던 MC들은 추억에 잠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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