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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오빠네 라디오' 이국주 "영화 '광대들' 출연, 명나라 건달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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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국주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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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이국주가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카메오 역할에 대한 후일담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DJ 딘딘, 김상혁과 함께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딘딘은 "이국주 씨가 얼마 전에 연기에 도전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국주는 "영화 '광대들'에 출연했다. 본업이 개그우먼이다 보니 정극 연기가 너무 오글거렸다"며 "그래도 해보려고 했는데 나중에 매니저 분이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오더니 사극 연기라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엔 현실 연기도 못하는데 사극 연기는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됐다. 그런데 알고 보니 명나라 사람 연기였다. 중국어로 해야 됐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는 "감독님이 나에게 건달 연기를 해달라고 했다. 명나라 역할도 처음인데 명나라 건달은 대체 뭘 해야 되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국주는 명나라 행인 역을 맡아 중국어 대사를 소화해냈다. 해당 장면은 영화 본편이 아닌 보너스 장면으로 상영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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