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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1)가 노스 웨스트 더비 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경계했다.
리버풀과 맨유는 오는 21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EPL 최고의 라이벌 더비이기 때문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하지만 오랜 앙숙 사이를 유지해온 두 팀의 현 위치는 사뭇 다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8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차지한 반면 맨유는 12위로 처지며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아놀드는 여전히 맨유에 대한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역사적으로도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항상 중요하다. 이번 경기 역시 이번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2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초라한 모습을 보인 맨유지만 아놀드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맨유는 여전히 강팀이다. 리버풀과 맨유 모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원하고 있다. 이번 노스 웨스트 더비는 양 팀의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크기 때문에 대단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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