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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태진아 "강남 결혼했으니 땅 3000평 줄 것"(본격연예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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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태진아 3000평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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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가수 태진아가 땅 3000평을 강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의 결혼식 주례를 맡은 태진아는 결혼식에 첫 번째 하객으로 등장했다. 그는 평소 강남과 돈독한 사이니만큼 강남에게 "아들 셋, 딸 둘을 낳아야 한다"며 자녀계획에 대해 조언했다. 이에 강남은 당황하며 "벌써 자녀계획을 얘기하시냐. 가서 주례 준비하셔야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남은 앞서 한 방송에서 자신이 결혼을 하면 태진아 선배가 본인의 재산인 땅 3000평을 물려주신다고 하셨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이 태진아에게 "정말 물려주실 거냐"라고 묻자 태진아는 "당시에 농담 삼아서 한 거였다. 땅을 주는 대신 꼭 장가를 가야 한다고 말했었는데 정말 장가를 가버렸다"며 "말했으니까 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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