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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꽃파당' 김민재, 고원희 결혼 제안 거절...사정 모르는 공승연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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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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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김민재가 고원희의 혼담을 거절했다.

1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강지화(고원희 분)가 마훈(김민재)에게 혼인을 청했다.

마훈은 듣는 귀가 많다며 자리를 옮겨 강지화와 독대했다. 마훈은 혼인을 수락하며 자신의 궁핍한 사정을 이야기했다. 강지화는 "싫다는 말씀을 쓸데없이 길게 한다"고 이야기했고, 마훈은 "마음쓰지 마십시오. 어쩌피 낭자도 간택 전에 이 물고기가 낫나 저 물고기가 낫나 확인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강지화는 "덕분에 잘 알았다"며 일어났다.

이 가운데 임씨 부인(임지은)은 궐로 불려가 대신과 왕 앞에 섰다. 마훈은 앞서 정숙에게 마봉덕(박호산)의 기를 살려주라 말했고, 임씨 부인은 그대로 했다. 이수(서지훈)는 임씨 부인과 마봉덕을 치하하며 임씨 부인 여식의 혼인을 왕실에서 주관하겠다고 말했다.

매파당에도 이 소식이 전해졌다. 마훈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마훈은 두루뭉실하게 넘겼고, 도준(변우석)은 들을 이야기가 있다며 따로 나갔다. 개똥(공승연)은 생각에 빠졌고, 도준은 마훈에게 "개가 고양이를 사랑하면 자기를 할퀴어도 끌어안는다. 감당할 수 있냐"고 물었다. 마훈은 "그럼 어쩌겠냐"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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