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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로맥 선제 솔로포…SK, `PS 12이닝 무득점` 행진 종료 [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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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의 가을야구 첫 득점이 나왔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시원한 홈런포로 SK다운 무득점 행진 종료였다.

로맥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로맥은 키움 선발 최원태와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를 힘껏 잡아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포였다.

매일경제

15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벌어졌다. 2회말 무사에서 SK 로맥이 1점 홈런을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이는 SK의 2019년 가을야구 첫 득점이다. SK는 1차전 11이닝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이날 1회도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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