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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故 설리 사망, 추모 이틀째…팬 조문 장소 마련·'악플의 밤' 휴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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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설리(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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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방송인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이틀 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족의 뜻대로 팬들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으며 JTBC ‘악플의 밤’은 추모의 뜻으로 휴방을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을 통해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해 애통한 마음”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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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공지


이어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게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였다”고 알렸다.

팬들을 위해 마련된 설리의 조문 장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가 출연 중인 JTBC ‘악플의 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 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8일(금) 예정되었던 ‘악플의 밤’ 본방송은 휴방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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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사진=JTBC 제공)


설리 매니저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인 지난 13일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직접 집을 찾았다 설리를 발견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구하라, 안재현, 장기하, 솔비, 신지 등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방송가 역시 예정된 제작발표회 등 공식 일정을 취소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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