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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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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어벤져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전처 살해 협박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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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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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어벤져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전처를 살해 협박한 혐의로 피소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49)의 전처 소니 파체코(29)는 그를 살해 협박한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이혼한 바 있으며, 슬하에 6세 외동딸을 두고 있다.

소니 파체코는 "지난해 11월 제레미 레너가 술에 취해 딸이 자고 있는 침실에 침입해 천장에 총을 쏘고는 자신의 입에 총을 대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아내를 죽여야겠다. 그녀가 사라지길 원한다"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니 파체코는 제레미 레너가 약물 및 알코올 중독 상태라는 이유로 공동 양육권의 박탈을 주장했다.

반면 제레미 레너 측은 대변인을 통해 "악의적 거짓말이다. 딸의 건강과 환경은 제레미 레너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다. 그는 이를 위해 3개월간 무작위로 약물 검사를 받았으며, 정신건강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도 제레미 레너는 매달 1500만원에 달하는 딸의 양육비를 주지 않아 전처에게 고소당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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