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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우새' 슈퍼주니어 현실 토크…려욱, 3년 안에 결혼 당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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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멤버들과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컴백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경락 마사지를 받았다. 김희철은 "규현이까지 다 와서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이다. 곧 있으면 마흔이다. 만년 스무 살이고 싶다"라며 털어놨고, 마사지를 받는 내내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했다. 이어 경락 마사지사는 "머리를 만졌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야 하는데 머리도 빡빡하게 굳어있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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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희철은 컴백 준비를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이특, 규현, 신동, 최시원과 식사를 하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철은 "몇 살 때 결혼하고 싶냐"라며 물었고, 최시원은 "마흔 전에는 하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김희철은 "옛날에는 나도 그랬는데 (이제) 마흔이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고, 이특은 "형들이 결혼을 늦게 하라고 하더라.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20대에 결혼해서 한 사람이랑 80년을 산다"라며 맞장구쳤다.

김희철은 "그 형들도 늦게 했냐"라며 궁금해했고, 이특은 "그 형들은 20대 후반에 한 거다. 다 갔다 오셨다. 그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40대에 결혼을 해야 60년 사는 게 맞다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또 신동은 "45살에 결혼하면 애를 바로 낳아도 애가 20살이면 내가 65살이다. 걔가 45살에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손주를 볼 수 있겠냐"라며 걱정했고, 규현은 "구글에서 검색해봤는데 2049년부터는 사람이 안 죽는다더라"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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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특은 "난 그런 이야기 들었다. 암을 다 고칠 수 있는데 일부러 공개를 안 한다고 하더라"라며 주장했고, 김희철은 "인터넷 좀 그만해라"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신동은 "알약 하나로 기초대사량을 엄청 늘릴 수 있는 약이 있다더라"라며 맞장구쳤다.

뿐만 아니라 이특은 "자기를 닮은 아이를 보면 모든 피곤함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라며 지인의 이야기를 들려줬고, 김희철은 "남편을 보면서 힘을 얻거나 아내를 보면서 힘을 얻는 사람은 못 봤다"라며 아쉬워했다. 이특은 "애 때문에 산다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우리 조카 보면 애 갖고 싶다"라며 공감했다.

김희철은 "결혼하면 아내 방을 만들어줄 거다. 할 거 다 하라고. 나도 내 방이 따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같이 잘 때도 있고 각방 써서 잘 때도 있고"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이특은 "멤버들 중에서 누가 먼저 장가갈 거 같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김희철은 멤버들을 향해 "여기 다 미우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려욱은 "부모님이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나 원래 비혼주의자였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가장 먼저 결혼할 사람을 정했고, 려욱이 당첨됐다. 멤버들은 3년 안에 결혼하지 못할 경우 100만 원씩 줘야 한다며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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