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상, 오바메양 품으로…손흥민 수상 무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출처 | 아스널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손흥민(27·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상 수상이 무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9월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다. 오바메양은 9월 4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총 5골을 기록했다. 오바메양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9월의 선수상이 오바메양 품으로 안기면서 손흥민은 수상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9월 리그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21일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28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홈에서 1도움 추가했다. 그러나 5골을 넣은 오바메양을 넘지 못했다.

한편 오바메양은 아스널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받은 선수가 됐다. 데니스 베르캄프(5회)와 티에리 앙리(4회), 로빈 판 페르시(3회), 그리고 세스크 파브레가스(2회)의 뒤를 이었다.

weo@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