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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동상이몽2' 조현재 "군견병 출신, 반려견 훈련은 잘 안 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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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현재 박민정 / 사진=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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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조현재가 군경병 출신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 훈련사를 찾아간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 반려견과 함께 서울숲을 찾았다. 조현재는 "저희가 키우는 반려견은 조복이고 5살이다. 6개월 됐을 때 친구 부부에게 입양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민정은 "친구 부부가 바빠서 몇번 맡아주다가 너무 귀여워서 그냥 키우자고 데려왔다"고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조현재는 "복이는 낯선 대상은 다 적으로 생각한다. 통제가 안 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박민정은 "작은 개부터 큰 개한테도 막 달려든다. 산책을 하기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조현재는 "공격력을 낮추려고 4~5년간 친화 교육을 했는데도 잘 안 되더라. 가족들한테는 안 그런다"고 말했다.

군대 다닐 때 군견병이었다는 조현재도 반려견 조복이는 제대로 훈련시키지 못 했다. 조현재는 "견 관리, 교육 훈련 책임을 맡았다. 경계훈련, 복종훈련 같은 거"라고 말했다.

이에 박민정은 "근데 얘는 왜 안 되냐"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있던 조현재는 "너무 작은 반려견이라서 제가 엄하게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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