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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영 '리틀포레스트' 이서진x박나래x이승기x정소민, 리틀이들과 함께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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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리틀 포레스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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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리틀 포레스트'가 마지막을 맞았다.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월, 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대장정의 최종회가 그려졌다.

닭개장과 달걀말이로 마지막 아침을 마친 리틀 포레스트에 지난 리틀 포레스트에서 함께했던 예준, 가온, 정헌, 유나가 찾아와 리틀 동창회가 펼쳐졌다. 리틀이들이 모두 모여 서로를 반가워하고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리틀이들은 멤버들이 준비한 스탬프 투어에 나섰다. 찍박골 추억의 장소에서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도장을 얻는 것.

박나래가 나무 뒤 숲 속 요정으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진심을 물었다. 숲에서 들려오는 요정의 목소리에 아이들은 진심을 털어놨다. 브룩은 이서진을 위한 '요리왕송'을 또 한 번 불렀다. 이어 할 말이 있다며 "미스타리 삼촌 사랑해요"라고 전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숲 속 요정의 어떤 질문에도 "없어요, 몰라요"라고 일관하며 웃음을 안겼다. 엘사가 될 거라는 숲 속 요정의 말에도 "안돼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단호히 숲을 떠났다.

아이들은 숲 속 요정에게 저마다 좋아하는 것을 말하거나 속마음을 밝혔다. 이한이는 "미스타리 삼촌 요리만 하지 말고 저랑 놀아요"라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유진이는 요정님이 보고 싶다며 "요정님도 건강하세요"라는 순수한 말로 박나래를 흐뭇하게 했다.

이서진이 "이연복을 누르겠다"고 선언한 짜장면이 모습을 드러냈다. 성공적인 짜장면의 비주얼에 이서진은 휘파람을 부르며 여유를 즐겼다. 박나래는 멘보샤를 준비했다. 이승기는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입에 짜장을 묻혀가며 식사에 열중했다. 그런데 평소에 밥을 잘 먹던 브룩이 식사를 하지 않고 시무룩해해 모두의 걱정을 안겼다.

정소민이 아이들을 위한 상장을 준비했다. 정소민은 "짧은 문장인데 고민이 됐다. 마지막이니까"라며 털어놨다. '용감한 어린이상'에 강이한, '노래 잘하는 어린이상'에 그레이스, '자유 영혼 어린이상'에 김예준, '미소천사 어린이상'에 마이현, '우정 넘치는 어린이상' 김유나, '배려하는 어린이상'에 김가온, '솔선수범 어린이상'에 이정헌, '감성 폭발 어린이상'에 브룩, '폭풍성장 어린이상'에 최유진이 호명되며 아이들은 모두 상장을 품에 안았다.

이어 이한이 모든 멤버들에게 짧게 쓴 그림과 편지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이 감동에 젖어있는 사이 리틀이들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이별을 모르는 아이들은 "내일 봐요"라며 해맑게 작별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이한은 자신의 짐을 싸고 있는 박나래에게 "리멤버 미"라고 말하며 영화 코코 OST '리멤버 미'(Remember Me)를 흥얼거렸다. 브룩은 정소민에게 "커서 리틀 포레스트 이모가 될게요"라고 전하며 정소민을 눈물 흘리게 했다. 박나래도 떠나는 이한을 보며 울었다. 정소민은 유진이에게 마지막을 설명하며 눈물을 훔쳤다.

동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브룩이 이서진에게 달려와 안겼다. 브룩의 큰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이서진도 브룩의 눈을 보며 글썽거렸다. 이서진은 "이런 모습 보이면 안 된다고 다짐하며 참았지"라며 털어놨다.

멤버들은 리틀이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아이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SBS '리틀 포레스트'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으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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