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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POP이슈]정형돈, 케이윌 영정사진 장난 논란→사과 "내 잘못이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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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인 정형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정형돈이 케이윌을 향한 영정사진 장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했다.

지난 21일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생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의 '무덤 TV'에는 방송인 정형돈, 장성규, 걸그룹 아이즈원 강혜원, 최예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가수 케이윌의 사진에 붓으로 검은 사선을 그리며 영정사진을 연상케 함으로써 시청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무엇보다 같은 날 케이윌이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인근 병원에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고 출연 예정이었던 스케줄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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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의 케이윌을 둔 영정사진 장난에 시청자들은 도를 넘어섰다며 비난을 멈추지를 않았고, 정형돈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정형돈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이다"고 잘못을 인정하며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무엇보다 생방송 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형돈의 해당 방송은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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