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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위험운전치상·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노엘 기소 의견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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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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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사진제공=인디고뮤직


경찰이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음주 운전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엘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다.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달리던 오토바이를 치었다. 노엘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고 상대방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장에 없던 김 모 씨가 뒤늦게 나타나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노엘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기자설명회를 열고 노엘에 대해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다. 경찰은 이와 함께 범행 당시 노엘과 함께 차를 타고 있었던 동승자는 음주운전 방조·범인도피방조 혐의로, 노엘 대신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거짓 진술한 27살 김 모 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CCTV 영상, 휴대전화 통화내역, 금융계좌 등을 분석해 수사한 결과 (사건 관련자 3명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노엘에 대한 신병처리는 아직 검토중이다.

경찰은 노엘을 포함한 사건 관련자 3명에 대해 모두 추가 조사를 한번 씩 더 했으며 보다 정확한 블랙박스 감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노엘과 김 모 씨와 관련한 대가성 여부에 대해선 “둘 사이 대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진술과 통신내역, 평소 만남 횟수 등을 분석한 결과 둘은 친한 지인 사이””사고 전에도 둘은 만났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노엘에 대해 사고 미조치 혐의는 적용하지 않는다. 경찰은 “주행속도를 감안한 충돌 후 최소 정지거리 등을 도로교통공단에 분석 의뢰한 결과와 함께, 피의자들이 사고 직후 피해자 구호조치 실시한 점 등을 고려해 도주 혐의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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