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무안타…최근 4경기 12타수 1안타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또다시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10타수 1안타를 쳤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침묵했다. 시즌 타율도 0.264로 조금 낮아졌다.

1회초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공격에 기여하지 못했다. 3, 5회 타석에서는 오클랜드 선발 선 머나야에게 삼진을 당했다. 이후 6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텍사스는 투수진이 난타를 당해 3-12로 패했다. 텍사스(74승81패)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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