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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최희서 "여배우, 결혼으로 일끊겨? 신기한 생각" 예비신부의 소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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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배우 최희서와 안지혜가 영화 '아워바디'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았다.

2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아워바디'의 배우 최희서와 안지혜가 출연했다.

최희서는 최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바. 최희서는 "영화 홍보와 더불어 기자분들의 많은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이제야 조금 실감난다"라며 "영화 '아 워 바디'의 개봉이 26일이고 결혼식은 28일이다. 두 날짜가 헷갈려 바꿔서 말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희서는 "결혼 날짜를 정한 다음에 영화 개봉 날짜가 정해졌다. 예비 신랑에게 '결혼할 때까지 일 하겠다'고 했더니 신랑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희서는 장문의 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희서는 "사실 제가 아주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공식입장을 발표하는건 너무 쑥스러운 것 같고 그렇다고 아예 얘기를 안하려고 했더니 주변에서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얘기를 안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왜 이야기를 안할까 생각해보니 여배우다 보니 결혼에 대한 인식이 '왜 벌써 하냐', '일이 끊기진 않겠냐'가 나올 수 있지 않나. 저는 그 질문이 되게 신기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의 시기가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이 질문에 대해 제가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고 주변 동료 배우분들이 잘 써줬다고 해주셔서 '다행이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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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희서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에도 최종합격했다. 그는 "제가 올해 4월부터 미국 영화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집에서 영상을 찍어서 보내고 2차 영상을 찍어 보냈다. 3차는 뉴욕에 와서 미팅을 할 수 있겠냐고 해서 다녀왔고 합격했다. 할리우드 영화라고 하면 마동석 선배님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영화는 저예산 멜로 영화다"라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제작하신 감독님과 한국계 미국인 여자 영화감독님이다. 아직 크랭크인 날짜가 안정해져서 가제를 말씀드리긴 어렵고 이 여주인공의 이름이 제목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안지혜는 뛰어난 무술실력을 지녔다. 최희서는 "무술을 할 때 선이 무용같기도 하다. 저는 연극에서 검을 휘두르다 넘어진 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안지혜는 본래 기계체조 선수였다고 고백했다. 안지혜는 "대학교 1학년 때까지 기계체조를 했었다. 주 종은 도마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이 뭉친 영화 '아워바디'는 31살 청춘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최희서는 "달리기에 관한 영화기도 한데 달리가 굉장히 아이러니가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달리기를 하고 고비를 넘으면 희열을 느끼면서 상쾌하게 뛸 수 있는 순간이 오지 않나. 아픔과 괴로움과 희열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운동이다"라고 전했다.

안지혜는 "얼마 전 하프 마라톤에 나갔었다. 10km를 신청하려 했는데 하프 마라톤 밖에 없어서 21km를 뛰었다.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최희서는 "하지만 그 마라톤에서 찍힌 사진을 보고 '아 워 바디' 감독님이 캐스팅을 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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