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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포지션 임재욱, 오늘(19일) 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책임지는 삶 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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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포지션 임재욱이 장가를 간다.

임재욱은 오늘(19일) 2년여간 교제해 온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회사 신엔터테인먼트를 오픈하고 몇 년 동안 가수와 제작자의 길을 걸으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임재욱. 그는 소속사를 통해 "바쁘고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이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축복을 당부했다.

이어 OSEN에 직접 소감을 전하기도. 불혹을 훌쩍 넘겨 늦깎이 새신랑이 된 그는 "늦게 결혼한다는 제 나름의 자격지심도 있었다. 요즘 연예인들이 대부분 늦게 결혼하는 추세인데 저로서는 빨리 결혼해서 부모님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예전부터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밖에서 많은 사람들과 있다가 집에 들어가서 혼자, 아무도 없이 있을 때 큰 공허함을 느껴왔다"며 "평생 혼자서만 있었는데 이제는 한 사람만 바라보고, 가족이 있다면 책임지는 삶을 살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들려줚다.

OSEN

그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멤버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사실을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임재욱은 결혼식 전 '불청' PD와 집에서 밥도 함께 먹고 예비신부도 소개했다고. 이날 결혼식에도 '불청' 멤버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임재욱의 앞날에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끝으로 그는 "이제는 결혼도 하는 만큼 전보다 여러 가지의 것들을 담아 보여드릴 수 있고, 조금 더 깊이 있는 감성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결혼으로 뮤지션 임재욱의 감성 역시 깊어질 것임을 자신했다.

한편 임재욱은 지난 1996년 포지션으로 데뷔해 ’후회없는 사랑‘을 시작으로 ’I Love You’, ‘하루’, ‘Blue Day’, ‘너에게’, ‘Summer Time’, ‘Remember’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신엔터테인먼트라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영화제작, 웹예능제작, 후배 가수들 육성 및 배우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신엔터테인먼트,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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