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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마침내 김시후 살인 증거 찾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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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홍이영이 김이안을 죽인 살인범이 남긴 증거를 찾아냈고 장윤은 윤영길 사망 현장을 찾아가 증거를 찾다 남주완과 마주쳤다.

16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남주완(송재림 분)이 윤영길(구본웅 분)을 죽였고, 그 누명을 장윤(연우진 분)에게 뒤집어 씌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남주완(송재림 분)에게 "김이안(김시후 분)이 죽던 날 창고에서 같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하지만 남주완은 태연하게 "이 칼은 장윤(연우진 분)이 주고 갔다"고 변명했다.

홍이영은 "김이안이 죽던 밤 나를 쫓던 남자가 오늘 죽은 윤영길(구본웅 분)"이라고 남주완에게 말했고 남주완은 "그 얘길 왜 나한테 하냐"고 되물었다. 홍이영은 "제가 그 날 창고에 들어왔던 지휘자님을 기억했다"며 "제가 존경했던 지휘자 님 어디갔냐"고 눈물을 흘렸다. 홍이영은 "증거 가져오겠다"고 남주완의 사무실을 나섰다.

장윤은 홍이영이 관련될 수 있는 증거들을 변호사에게 넘기며 "이영 씨에게 영향 없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홍이영은 장윤을 만나 "그 날 있었던 일 기억났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지휘자 님이었다"고 전했다. 장윤은 "사실 나도 은주 씨한테 그날 남주완이 김이안을 따라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심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서 장윤은 "자신이 현재 사용하는 이름 장윤은 사실 동생 이름이다"고 고백하며 "실제 이름은 장도훈"이라고 고백했다. 장윤은 칼을 물 속으로 던져 버리며 "이영 씨는 잊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윤은 남주완을 찾아가 "대체 왜 그 날 거기 있었으면서 답해주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남주완은 "절실해서 장기라도 팔고 싶었던 적 있냐"며 "난 여기 이 자리에서 존경받고 싶어 죽을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은 "당신이 한 짓은 살인이나 최소 살인 방조 아니냐"고 다그쳤다.

남주완은 그 날 윤영길을 마주쳤던 걸 생각했다. 윤영길은 먼저 뒤돌아서는 남주완을 쫓아가 몸싸움을 벌였고, 남주완은 홧김에 윤영길을 쳐서 윤영길을 계단 아래로 넘어뜨려 죽게 했다.

장윤은 윤영길의 동생 행세를 하며 윤영길과 관련된 증거를 찾았고, CCTV 영상에서 윤영길 보관함에서 가방을 꺼내는 남주완의 모습을 발견했다. 하지만 장윤은 경찰 참고인 조사에서 영장을 받고 체포됐다. 장석현(정성모 분)은 수감중인 장윤을 찾아왔고, 장윤은 "남주완이 의심스럽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남주완은 강명석(송영규 분)을 만나 윤영길이 가지고 있던 증거를 건넸다. 남주완은 강명석에게 "신영필에 남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사람도 죽이신 분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냐"고 조소했다. 강명석은 "네가 정말 윤영길 죽었냐"며 물었지만 남주완은 "범인은 장윤"이라며 웃었다.

홍이영은 남주완을 찾아가 "거짓말쟁이, 살인자"라고 부르며 "윤이 씨 좀 나오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남주완은 "그건 내가 한 게 아니야"라고 돌아섰다. 홍이영은 장석현을 찾아가 "그 날 내가 김이안을 칼로 찔렀고, 그 날 창고에 있었던 지휘자가 김이안을 살인한 진범일 수 있다"며 모든 걸 고백했다.

장윤은 증거 부족으로 다시 풀려났다. 장윤은 송재환(이병준 분)을 만나 "김이안과 홍이영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송재환은 "김이안이 홍이영을 짝사랑했다"고 전했다.

홍이영은 윤영길이 남긴 증거를 찾아 LP바로 향했고, 장윤은 윤영길 사망 현장에서 남주완을 마주쳐 몸싸움을 시작했다. LP바 주인은 "윤영길이 홍이영 나이의 여자가 찾아오면 물건을 내주고 선물이라고 전해달라"했다며 증거를 찾아 나섰고, 홍이영은 증거를 받기 전 강명석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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