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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황금정원' 정영주, 한지혜에게 "네가 찾던 엄마 나다…너는 은동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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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황금정원' 방송캡쳐


정영주가 한지혜에게 "네가 찾던 엄마가 나다"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이 찾아다니던 자신의 엄마 신난숙(정영주 분)이 사비나(오지은 분)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준기(이태성 분)가 사비나와 은동주가 함께 신난숙의 집으로 들어가는것을 지켜봤다. 은동주는 신난숙에게 "우리 엄마가 날 버렸을때 내 이름을 은동주라고 불렀다. 황금정원 반딧불이에서도 나를 은동주라고 부르면서 안아줬다"라며 자신의 기억에 대해 말했다. 신난숙은 "그래 네가 그 말할 줄 알았다. 네가 엄마라고 애타게 찾던 신난숙이 누군지 알아? 바로 나야 내 한국 이름이 바로 신난숙이라고"라며 "그 기억은 사실이야 우리 동주를 따라다니던 아이가 있었다. 하도 불쌍해서 같이 있었는데 그게 너였네"라며 어릴적 은동주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여줬다.

사비나는 "너는 황금정원에 갔고 돌아오는길에 버려진거다. 부러웠던 내 이름을 훔쳐서 은동주로 살아왔던거다"라고 했다. 이에 은동주는 "내가 은동주가 아니면 나는 대체 누군데?"라며 뛰쳐나갔다. 신난숙은 "이제 두번다시는 지가 은동주라고 우기지 않을테니 안심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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