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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게인TV]'아육대' ITZY 첫 출전→멋진녀석들 활찬-VAV 로우 '金'..슈퍼 루키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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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육상대회' 방송화면 캡처


'아육대'에서 슈퍼 루키 아이돌들이 대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K-POP 아이돌 멤버들이 출전해 육상, 양궁, 씨름부터 새롭게 신설된 종목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번외 경기인 '멍 때리기' 등 다양한 대결을 펼쳤다.

이번 추석특집 '아육대'는 10주년 특집으로 구성돼 전현무, 이특, 다현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현장MC는 모모랜드의 주이가 맡았다. 이날 '아육대'에는 ITZY가 첫 출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 선서는 NCT 127 마크와 ITZY의 예지가 대표를 맡았고 선서 후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첫번째 종목은 남녀 60m 육상이었다. 남녀 각각 2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여자 60m 육상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주인공은 홀릭스의 연정이었다. 은메달의 주인공은 우주소녀의 여름, 동메달은 이달의 소녀 이브에게 돌아갔다. 특히 연정은 8초대의 기록을 내며 활약했다. 남자 60m 달리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은 멋진녀석들의 활찬이었다. 활찬은 지난 우승자 Y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다음 종목은 씨름이었다. 이번 씨름 경기는 '아육대'에서 3년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출전 선수들은 더욱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AB6IX는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씨름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대는 운동돌로 유명한 아스트로였다. 장신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며 신흥강자로 떠오른 AB6IX는 아쉽게도 아스트로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스트로가 천하장사팀이 됐다.

이어 양궁 단체전이 펼쳐졌다. 트와이스 다현의 경기 출전으로 오마이걸 승희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오마이걸과 우주소녀의 4강 경기가 시작됐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경기 중 우주소녀 엑시와 오마이걸 비니가 0점을 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우주소녀가 오마이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어 트와이스와 러블리즈의 4강 경기가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영화 '헝거게임' 의상인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트와이스는 러블리즈에 패했다.

남자 양궁 4강 경기에는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NCT 127, 펜타곤이 출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더보이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는 과녁판 중앙에 위치한 렌즈를 쏘며 퍼펙트 골드를 달성해 '양궁 신예'에 등극했다. 같은해 데뷔한 NCT 127와 펜타곤은 단 1점 차이로 NCT 127이 결승에 진출해 스트레이 키즈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E스포츠 경기도 진행됐다. MC로는 에이핑크의 오하영,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딘딘이 출연했다. 1라운드로는 솔로 경기가 진행됐다. 총 52명의 아이돌들이 출전한 가운데 게임 초반 NCT 드림은 연이어 팀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리허설 1위를 차지했던 천러는 SF9 다원에게 아웃당했으며, 다원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러한 다원도 '여포'의 면모를 뽐내며 활약한 VAV 로우에게 패했다. 이로써 로우가 1라운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400m 육상 릴레이가 펼쳐졌다. 400m 릴레이 여자 경기에서는 드림캐쳐, 아이즈원, 우주소녀, 모모랜드가 결승에 올랐고, 더보이즈,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스트레이 키즈가 남자 릴레이 결승권을 손에 쥐었다. 이 때 다현은 한결같이 우승후보로 ITZY, 스트레이 키즈를 꼽으며 JYP 내리사랑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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