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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어게인TV] '동상이몽2' 박민정, ♥조현재에 진심 고백 후 눈물… 강원도에서 오붓한 ‘첫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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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박민정과 조현재가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원도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지는 박민정-조현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강원도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남편 조현재가 저녁 재료를 가지러 간 사이, 박민정은 조현재를 위한 맞춤식 저녁상을 준비했다. 직접 요리를 배워 그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상을 차린 것. 집에 돌아온 조현재는 눈 앞에 차려진 LA갈비, 짜장면, 초코파이를 보고 감동 받았다. 기뻐하는 그의 모습을 보던 박민정은 “내가 그동안 너무 신경을 못 써준 것 같아”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갑작스러운 아내의 눈물에 조현재는 당황하며 그녀를 달래줬다.

이후 조현재 역시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즐겨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아내를 통해 느껴봤다는 것. “자기를 만나서 자기가 하나하나 이끌어줄 때 행복했어. 맛집이라는 곳도 자기랑 처음 가보고. 나를 밝게 이끌어줘서 고마워. 지금의 나는 다 박코치 덕분이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복분자주와 복분자 주스를 마시며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조현재는 “밤이 길잖아”라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부자리에서는 “우찬이 동생은 어떻게 생겼을까?”라고 은근한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박민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현재를 운동시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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