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어게인TV]'냉장고를 부탁해' 시어머니 박정수, "와인 안주 왜 이렇게 잘 한거야" 쌍엄지 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시어머니 전문 배우 박정수를 위한 와인 안주 요리가 공개 됐다.

9일 오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레이먼킴과 정호영의 대결이 그려졌다.

정호영셰프와 레이먼킴이 맞붙었다. 정호영 셰프는 새로 준비하고 있는 식당이, 와인 전문 식당이라면서 여기서 지면 오픈하기 힘들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먼킴이 준비한 요리는 '와인 아리랑'이었다. 한국적 음식을 드신다고 해서, 옥수수와 오이지 전병을 만들어 말것이다. 정호영은 '옥돔이 뭐길래'를 준비했다. 옥돔 옥수수 감자를 이용한 요리로, 와인과 어울리는게 포인트라고 말했다.

특히 정호영은 옥돔의 가시를 핀셋으로 직접 발라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박정수는 오이지를 한 번 헹궈야 짜지 않다고 훈수했다. 그러나 레이먼킴은 능숙하게 짠맛을 줄이도록 볶아 냈다.

박정수는 정호영과 레이먼킴의 요리를 먹기 전부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정호영 셰프의 요리가 너무 맛있고, 와인과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샐러드에 날치알을 넣어 씹히는 맛이 좋고, 간이 딱맞는다고 쌍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정수는 레이먼킴의 음식을 먹고 "오이지가 씹히는 식감이 좋다. 짜지도 않아서 너무 맛있다. 계란말이가 마치 카스테라처럼 푹신거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수가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한 대사는 "어디서 말대꾸니, 너희 집에서 그렇게 배웠니"라고 밝혔다. 딸 가진 친정엄마는 욕을 많이 하는데, 시어머니들은 시원하다고 말한다고 했다.

박정수는 미워할 수 없는 시어머니 연기 노하우에 대해서 "리얼악덕 연기보다는, 철없는 시어머니로 많이 바꿔서 말한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