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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아스달 연대기' 김옥빈, 폭풍전야란 이런 것..위기의 기운에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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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김옥빈이 위기의 기운을 풍기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태알하(김옥빈 분)가 타곤(장동건 분)과 그간 쌓아왔던 모든 것을 한 번에 잃을 수도 있는 큰 위기에 놓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알하는 양탄자 조각을 짜 맞춰 아스달의 지도 모양으로 만들었고 타곤이 정복한 이아르크, 달의 평원을 포함한 땅들을 전부 손에 넣어 아스대륙을 하나로 만들자는 말을 하며 설레했다. 또한 연맹인들의 마음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연맹에 피를 뿌리지 않고도 모든 걸 해낸 타곤을 대견하다는 듯 뜨겁게 바라보며 벅차올라 했다.

반면 태알하는 청동검, 청동망치 등 타곤의 고함사니 때 쓸 예물들을 살피던 중 처음 보는 어린 시녀와 마주했다. 새로 왔다는 말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아무런 의심도 경계도 하지 않았는데, 이내 자신의 방에 들어와 머리를 빗겨 드린다는 말에도 순순히 머리카락을 맡기며 편안하게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위기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샤히티의 아이들과 검은혀를 불러낸 아사론(이도경 분)의 계략으로 타곤은 이미 큰 위험에 빠져 있었고 태알하 역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게 된 것. 머지않아 아스달을 발아래 둘 거란 기대감과 설렘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다가올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김옥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금까지 어렵게 쌓아왔던 모든 게 한순간의 방심으로 와르르 무너질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김옥빈이 과연 이번에도 장동건과 함께 이를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편, 김옥빈 주연의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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