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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게인TV] ‘구해줘 홈즈’ 의뢰인 가족, 매매가 4억 8천만 원 단층 주택 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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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구해줘! 홈즈'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덕팀이 마침내 승리를 되찾았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매물 1호 집을 선택하는 의뢰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뢰인 가족은 부모님이 은퇴 후 제 2의 삶을 꿈꾸고 있는 만큼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광주, 용인, 양평 쪽을 희망한다고 밝혔고, 작은 텃밭을 꾸밀 수 있는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조건을 덧붙였다. 더불어 방이 두 세 개 정도 됐으면 좋겠고, 주차공간은 2대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하기도.

‘덕팀’ 임성빈, 김광규, 홍은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매물 1호 ‘(은)퇴촌 단층주택’을 최종 선택했다. 가족들이 사용하기에 단층이라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산과 계곡이 집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집의 방향이 남향집이었고, 집 내부에 통창이 있어 채광이 좋았다. ‘어닝’이 설치되어 있어 집 내부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었고, 텃밭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집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었다. 매매가는 4억 8천만 원이었다.

‘복팀’ 양세형, 강성진이 최종 선택한 집은 양평의 ‘프라이빗 계곡’이었다. 집의 이름처럼, 집 내부에 개인 계곡이 있다는 이색적인 특징이 있었다. 집의 마당을 지나면 계곡이 있는데, 계곡은 오직 이 집을 통해서만 드나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개인이 계곡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에 상대팀인 덕팀은 “내 집안에 계곡이 있는 게 말이 되냐”며 좌절했다. 뿐만 아니라 마당에는 넓은 텃밭 공간도 있던 바, 복팀은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였다. 용문역에서 차로 5분, 마트와 병원과는 7분 거리라는 위치적 이점도 있었다. 매매가는 4억 6500만 원이었다.

하지만 의뢰인 가족의 선택은 덕팀의 ‘(은)퇴촌 단층주택’이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남향집이라는 것과 4베이 구조로 채광이 좋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계곡이 있는 것은 좋지 않았냐”는 복팀의 물음에 의뢰인 가족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나이 드는 입장으로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일이더라”고 답했다. 덕팀은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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